작자 미상 · 난이도 2
장화홍련전 · 원인
읽을거리
새로 부임한 원님은 첫날밤 장화와 홍련의 혼령에게 억울한 사연을 들었다. 원님은 계모가 내놓았다는 증거가 있어 처음에는 그 말을 그대로 믿기 어려웠다. 다음 날 밤, 자매는 그 증거가 꾸며진 것임을 밝힐 단서를 알려 주었다. 원님이 사건을 다시 조사하자 거짓이 드러났고, 자매의 억울함도 풀렸다.
문제
원님이 처음 판단을 보류한 이유와 다시 조사하게 된 계기를 함께 고려할 때, 판단을 바꾼 까닭은 무엇입니까?
- 1처음 내놓은 증거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조사를 끝내려 했기 때문에
- 2자매의 말을 처음부터 모두 사실로 확정했기 때문에
- 3기존 증거를 다시 살펴야 할 새 단서가 나왔기 때문에
- 4고을 사람들이 더는 사건을 다루지 말라고 요구했기 때문에
정답 확인
정답 3번
첫째 단서 ‘원님은 계모가 내놓았다는 증거가 있어 처음에는 그 말을 그대로 믿기 어려웠다.’는 행동 전에 놓인 조건을 제시한다. 둘째 단서 ‘새로 부임한 원님은 첫날밤 장화와 홍련의 혼령에게 억울한 사연을 들었다.’는 그 조건 뒤에 실제로 일어난 행동을 보여 준다. 두 단서를 함께 보면 ‘기존 증거를 다시 살펴야 할 새 단서가 나왔기 때문에’가 가장 알맞다.
선지별 해설
- 1번‘처음 내놓은 증거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조사를 끝내려 했기 때문에’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행동 직전의 계기에서 처음 어긋난다.
- 2번‘자매의 말을 처음부터 모두 사실로 확정했기 때문에’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행동 직전의 계기에서 처음 어긋난다.
- 3번‘원님은 계모가 내놓았다는 증거가 있어 처음에는 그 말을 그대로 믿기 어려웠다.’와 ‘새로 부임한 원님은 첫날밤 장화와 홍련의 혼령에게 억울한 사연을 들었다.’를 함께 적용하면 ‘기존 증거를 다시 살펴야 할 새 단서가 나왔기 때문에’의 조건이 모두 성립한다.
- 4번‘고을 사람들이 더는 사건을 다루지 말라고 요구했기 때문에’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행동 직전의 계기에서 처음 어긋난다.
지문 근거
- 원님은 계모가 내놓았다는 증거가 있어 처음에는 그 말을 그대로 믿기 어려웠다.
- 새로 부임한 원님은 첫날밤 장화와 홍련의 혼령에게 억울한 사연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