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습 · 난이도 2
이생규장전 · 원인
읽을거리
이생과 최랑은 남몰래 만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생의 부모는 두 사람의 만남을 알고 이생을 멀리 보내 떼어 놓았다. 최랑은 자신의 부모에게 이생과 혼인하겠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고, 어려움이 있어도 마음을 바꾸지 않겠다고 했다. 마침내 두 집안이 혼인을 허락하자 두 사람은 불안에서 벗어나 안도했다.
문제
「이생규장전」의 이 장면에서 이생과 최랑이 떨어진 까닭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무엇입니까?
- 1두 집안이 두 사람의 혼인을 서둘러 준비했기 때문에
- 2두 사람의 뜻보다 집안의 반대가 앞서 만남을 막았기 때문에
- 3최랑이 스스로 마음을 거두고 이생을 피했기 때문에
- 4이생이 다른 곳에서 공부하려고 먼저 떠나기를 원했기 때문에
정답 확인
정답 2번
첫째 단서 ‘이생의 부모는 두 사람의 만남을 알고 이생을 멀리 보내 떼어 놓았다.’는 행동 전에 놓인 조건을 제시한다. 둘째 단서 ‘이생과 최랑은 남몰래 만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는 그 조건 뒤에 실제로 일어난 행동을 보여 준다. 두 단서를 함께 보면 ‘두 사람의 뜻보다 집안의 반대가 앞서 만남을 막았기 때문에’가 가장 알맞다.
선지별 해설
- 1번‘두 집안이 두 사람의 혼인을 서둘러 준비했기 때문에’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행동 직전의 계기에서 처음 어긋난다.
- 2번‘이생의 부모는 두 사람의 만남을 알고 이생을 멀리 보내 떼어 놓았다.’와 ‘이생과 최랑은 남몰래 만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를 함께 적용하면 ‘두 사람의 뜻보다 집안의 반대가 앞서 만남을 막았기 때문에’의 조건이 모두 성립한다.
- 3번‘최랑이 스스로 마음을 거두고 이생을 피했기 때문에’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행동 직전의 계기에서 처음 어긋난다.
- 4번‘이생이 다른 곳에서 공부하려고 먼저 떠나기를 원했기 때문에’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행동 직전의 계기에서 처음 어긋난다.
지문 근거
- 이생의 부모는 두 사람의 만남을 알고 이생을 멀리 보내 떼어 놓았다.
- 이생과 최랑은 남몰래 만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