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관 편찬 · 난이도 2
세종실록 · 원인
읽을거리
세종 때 조정은 논밭의 세금을 일정한 기준으로 거두는 공법을 검토했다. 세종은 서울의 관리에게만 묻지 않고 지방의 관리와 백성에게도 찬반을 물으라고 했다. 호조는 여러 지역에서 올라온 답을 모아 찬성과 반대의 수를 정리했다. 반대하는 이들은 땅의 상태와 농사 형편이 다른데 한 기준을 쓰면 부담이 고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은 여러 의견을 담은 보고를 받은 뒤 제도를 더 논의하게 했다.
문제
「세종실록」의 이 장면에서 세종이 지방 관리와 백성에게도 의견을 물은 까닭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무엇입니까?
- 1지역과 농사 형편이 모두 같아 한 기준을 바로 적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 2서울 관리의 의견만으로도 백성의 부담을 정확히 알 수 있었기 때문에
- 3찬반 이유를 살피지 않고 공법을 곧바로 시행하려 했기 때문에
- 4새 세금 기준이 지역과 농사 형편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었기 때문
정답 확인
정답 4번
첫째 단서 ‘세종은 서울의 관리에게만 묻지 않고 지방의 관리와 백성에게도 찬반을 물으라고 했다.’는 행동 전에 놓인 조건을 제시한다. 둘째 단서 ‘세종 때 조정은 논밭의 세금을 일정한 기준으로 거두는 공법을 검토했다.’는 그 조건 뒤에 실제로 일어난 행동을 보여 준다. 두 단서를 함께 보면 ‘새 세금 기준이 지역과 농사 형편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었기 때문’가 가장 알맞다.
선지별 해설
- 1번‘지역과 농사 형편이 모두 같아 한 기준을 바로 적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행동 직전의 계기에서 처음 어긋난다.
- 2번‘서울 관리의 의견만으로도 백성의 부담을 정확히 알 수 있었기 때문에’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행동 직전의 계기에서 처음 어긋난다.
- 3번‘찬반 이유를 살피지 않고 공법을 곧바로 시행하려 했기 때문에’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행동 직전의 계기에서 처음 어긋난다.
- 4번‘세종은 서울의 관리에게만 묻지 않고 지방의 관리와 백성에게도 찬반을 물으라고 했다.’와 ‘세종 때 조정은 논밭의 세금을 일정한 기준으로 거두는 공법을 검토했다.’를 함께 적용하면 ‘새 세금 기준이 지역과 농사 형편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었기 때문’의 조건이 모두 성립한다.
지문 근거
- 세종은 서울의 관리에게만 묻지 않고 지방의 관리와 백성에게도 찬반을 물으라고 했다.
- 세종 때 조정은 논밭의 세금을 일정한 기준으로 거두는 공법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