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 난이도 2
호질 · 근거 찾기
읽을거리
날이 밝자 선비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점잖은 얼굴을 했다.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속으로 혀를 찼다.
문제
다음 두 문장의 관계를 가장 알맞게 설명한 것은 무엇입니까? ㉠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속으로 혀를 찼다.” ㉡ “날이 밝자 선비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점잖은 얼굴을 했다.”
- 1㉠은 먼저 제시된 상황이고, ㉡은 그 상황에 따른 판단이나 반응이다.
- 2㉡은 먼저 제시된 상황이고, ㉠은 그 상황에 따른 판단이나 반응이다.
- 3㉠과 ㉡은 같은 사실을 표현만 달리해 되풀이한다.
- 4㉠과 ㉡은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 별개의 사건을 나란히 제시한다.
정답 확인
정답 2번
첫째 단서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속으로 혀를 찼다.’는 판단의 배경이 되는 상황을 제시한다. 둘째 단서 ‘날이 밝자 선비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점잖은 얼굴을 했다.’는 앞선 상황에서 나온 판단이나 반응을 보여 준다. 두 단서를 함께 보면 ‘㉡은 먼저 제시된 상황이고, ㉠은 그 상황에 따른 판단이나 반응이다.’가 가장 알맞다.
선지별 해설
- 1번‘㉠은 먼저 제시된 상황이고, ㉡은 그 상황에 따른 판단이나 반응이다.’는 ㉡이 배경이고 ㉠이 반응이므로 두 문장의 역할을 반대로 보았다.
- 2번‘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속으로 혀를 찼다.’와 ‘날이 밝자 선비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점잖은 얼굴을 했다.’를 함께 적용하면 ‘㉡은 먼저 제시된 상황이고, ㉠은 그 상황에 따른 판단이나 반응이다.’의 조건이 모두 성립한다.
- 3번‘㉠과 ㉡은 같은 사실을 표현만 달리해 되풀이한다.’는 두 문장은 같은 사실의 반복이 아니라 상황과 그에 따른 반응을 나누어 제시한다.
- 4번‘㉠과 ㉡은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 별개의 사건을 나란히 제시한다.’는 ㉡의 상황이 ㉠의 반응으로 이어지므로 별개의 사건이 아니다.
지문 근거
-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속으로 혀를 찼다.
- 날이 밝자 선비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점잖은 얼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