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미상 · 난이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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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고운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산과 강을 오래 바라보았다. 익숙한 바람이 불자 굳었던 얼굴이 편안해졌다. 고운은 한결 가벼워진 걸음으로 고향길을 계속 걸었다.
문제
다음 두 문장의 관계를 가장 알맞게 설명한 것은 무엇입니까? ㉠ “익숙한 바람이 불자 굳었던 얼굴이 편안해졌다.” ㉡ “고운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산과 강을 오래 바라보았다.”
- 1㉠은 먼저 제시된 상황이고, ㉡은 그 상황에 따른 판단이나 반응이다.
- 2㉡은 먼저 제시된 상황이고, ㉠은 그 상황에 따른 판단이나 반응이다.
- 3㉠과 ㉡은 같은 사실을 표현만 달리해 되풀이한다.
- 4㉠과 ㉡은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 별개의 사건을 나란히 제시한다.
정답 확인
정답 2번
첫째 단서 ‘익숙한 바람이 불자 굳었던 얼굴이 편안해졌다.’는 판단의 배경이 되는 상황을 제시한다. 둘째 단서 ‘고운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산과 강을 오래 바라보았다.’는 앞선 상황에서 나온 판단이나 반응을 보여 준다. 두 단서를 함께 보면 ‘㉡은 먼저 제시된 상황이고, ㉠은 그 상황에 따른 판단이나 반응이다.’가 가장 알맞다.
선지별 해설
- 1번‘㉠은 먼저 제시된 상황이고, ㉡은 그 상황에 따른 판단이나 반응이다.’는 ㉡이 배경이고 ㉠이 반응이므로 두 문장의 역할을 반대로 보았다.
- 2번‘익숙한 바람이 불자 굳었던 얼굴이 편안해졌다.’와 ‘고운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산과 강을 오래 바라보았다.’를 함께 적용하면 ‘㉡은 먼저 제시된 상황이고, ㉠은 그 상황에 따른 판단이나 반응이다.’의 조건이 모두 성립한다.
- 3번‘㉠과 ㉡은 같은 사실을 표현만 달리해 되풀이한다.’는 두 문장은 같은 사실의 반복이 아니라 상황과 그에 따른 반응을 나누어 제시한다.
- 4번‘㉠과 ㉡은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 별개의 사건을 나란히 제시한다.’는 ㉡의 상황이 ㉠의 반응으로 이어지므로 별개의 사건이 아니다.
지문 근거
- 익숙한 바람이 불자 굳었던 얼굴이 편안해졌다.
- 고운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산과 강을 오래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