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 · 난이도 2
빈처 · 분위기
읽을거리
아내는 살림에 보태려고 아끼던 옷을 조용히 내놓았다. 남편은 빈 옷장을 보고도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남편은 아내가 내놓은 옷을 떠올리며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문제
‘아내는 살림에 보태려고 아끼던 옷을 조용히 내놓았다.’로 시작하는 장면의 분위기로 가장 알맞은 것은 무엇입니까?
- 1성과를 확인해 들뜨고 즐거운 분위기이다.
- 2어려운 형편과 배려가 겹쳐 무거운 분위기이다.
- 3서로 가볍게 놀리며 장난스러운 분위기이다.
- 4앞날의 좋은 일을 기대하며 설레는 분위기이다.
정답 확인
정답 2번
첫째 단서 ‘남편은 빈 옷장을 보고도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는 감정이 생긴 상황을 제시한다. 둘째 단서 ‘아내는 살림에 보태려고 아끼던 옷을 조용히 내놓았다.’는 그 상황에 대한 인물의 반응을 보여 준다. 두 단서를 함께 보면 ‘어려운 형편과 배려가 겹쳐 무거운 분위기이다.’가 가장 알맞다.
선지별 해설
- 1번‘성과를 확인해 들뜨고 즐거운 분위기이다.’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인물의 최종 반응에서 처음 어긋난다.
- 2번‘남편은 빈 옷장을 보고도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와 ‘아내는 살림에 보태려고 아끼던 옷을 조용히 내놓았다.’를 함께 적용하면 ‘어려운 형편과 배려가 겹쳐 무거운 분위기이다.’의 조건이 모두 성립한다.
- 3번‘서로 가볍게 놀리며 장난스러운 분위기이다.’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인물의 최종 반응에서 처음 어긋난다.
- 4번‘앞날의 좋은 일을 기대하며 설레는 분위기이다.’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인물의 최종 반응에서 처음 어긋난다.
지문 근거
- 남편은 빈 옷장을 보고도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 아내는 살림에 보태려고 아끼던 옷을 조용히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