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미상 · 난이도 2
배비장전 · 분위기
읽을거리
배 비장은 서울을 떠나기 전 어머니와 아내 앞에서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제주에 도착한 뒤에는 다른 관리들을 비웃으며 자신의 절제를 자랑했다. 제주 목사는 그 허세를 시험해 보라며 방자와 애랑에게 일을 꾸미게 했다. 꾀에 빠진 배 비장은 들킬까 두려워 궤 안에 숨었지만, 사람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다.
문제
「배비장전」의 이 장면에서 인물의 행동과 사건의 결과를 함께 볼 때 분위기로 가장 알맞은 것은 무엇입니까?
- 1뜻밖의 일을 이해하지 못해 어리둥절한 분위기이다.
- 2서로 가볍게 놀리며 장난스러운 분위기이다.
- 3허세가 들통나 우습고 민망한 분위기
- 4나쁜 결과를 염려해 긴장하는 분위기이다.
정답 확인
정답 3번
첫째 단서 ‘배 비장은 서울을 떠나기 전 어머니와 아내 앞에서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맹세했다.’는 감정이 생긴 상황을 제시한다. 둘째 단서 ‘제주에 도착한 뒤에는 다른 관리들을 비웃으며 자신의 절제를 자랑했다.’는 그 상황에 대한 인물의 반응을 보여 준다. 두 단서를 함께 보면 ‘허세가 들통나 우습고 민망한 분위기’가 가장 알맞다.
선지별 해설
- 1번‘뜻밖의 일을 이해하지 못해 어리둥절한 분위기이다.’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인물의 최종 반응에서 처음 어긋난다.
- 2번‘서로 가볍게 놀리며 장난스러운 분위기이다.’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인물의 최종 반응에서 처음 어긋난다.
- 3번‘배 비장은 서울을 떠나기 전 어머니와 아내 앞에서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맹세했다.’와 ‘제주에 도착한 뒤에는 다른 관리들을 비웃으며 자신의 절제를 자랑했다.’를 함께 적용하면 ‘허세가 들통나 우습고 민망한 분위기’의 조건이 모두 성립한다.
- 4번‘나쁜 결과를 염려해 긴장하는 분위기이다.’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인물의 최종 반응에서 처음 어긋난다.
지문 근거
- 배 비장은 서울을 떠나기 전 어머니와 아내 앞에서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 제주에 도착한 뒤에는 다른 관리들을 비웃으며 자신의 절제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