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 · 난이도 2
설공찬전 · 분위기
읽을거리
설공찬의 혼령은 사촌 동생 공침의 몸을 빌려 집에 나타났다. 공침이 날마다 야위자 아버지 설충수는 주술사 김석산을 불러 혼령을 내보내려 했다. 이를 알아챈 공찬은 공침의 몸을 심하게 앓게 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설충수가 앞으로 김석산의 힘을 빌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자 공찬의 화가 잦아들었다. 공침의 얼굴빛과 기운도 차츰 전처럼 돌아왔다.
문제
「설공찬전」의 이 장면에서 인물의 행동과 사건의 결과를 함께 볼 때 분위기로 가장 알맞은 것은 무엇입니까?
- 1재회나 도움에 벅차고 고마운 분위기이다.
- 2긴장되다가 안도하는 분위기
- 3좋은 일을 기다리며 설레는 분위기이다.
- 4상황이 어긋날까 걱정하는 분위기이다.
정답 확인
정답 2번
첫째 단서 ‘공침이 날마다 야위자 아버지 설충수는 주술사 김석산을 불러 혼령을 내보내려 했다.’는 감정이 생긴 상황을 제시한다. 둘째 단서 ‘설공찬의 혼령은 사촌 동생 공침의 몸을 빌려 집에 나타났다.’는 그 상황에 대한 인물의 반응을 보여 준다. 두 단서를 함께 보면 ‘긴장되다가 안도하는 분위기’가 가장 알맞다.
선지별 해설
- 1번‘재회나 도움에 벅차고 고마운 분위기이다.’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인물의 최종 반응에서 처음 어긋난다.
- 2번‘공침이 날마다 야위자 아버지 설충수는 주술사 김석산을 불러 혼령을 내보내려 했다.’와 ‘설공찬의 혼령은 사촌 동생 공침의 몸을 빌려 집에 나타났다.’를 함께 적용하면 ‘긴장되다가 안도하는 분위기’의 조건이 모두 성립한다.
- 3번‘좋은 일을 기다리며 설레는 분위기이다.’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인물의 최종 반응에서 처음 어긋난다.
- 4번‘상황이 어긋날까 걱정하는 분위기이다.’는 첫째 단서와 일부 관련되지만, 발문 조건을 적용하면 둘째 단서의 인물의 최종 반응에서 처음 어긋난다.
지문 근거
- 공침이 날마다 야위자 아버지 설충수는 주술사 김석산을 불러 혼령을 내보내려 했다.
- 설공찬의 혼령은 사촌 동생 공침의 몸을 빌려 집에 나타났다.